* 2016년 5월 10일 행사 일정을 계획하고 비가내렸다. 비가 와도 우리가 해야 할일은 무작정 실천이다. 점심을 급히 먹고 오후 1시~ 동묘역2번 출구 앞으로 장비를 챙겨 달려갔다. 동묘역2번 출구앞에서 시작하여 골목 골목 돌며, 동망봉 앞까지 정화 활동하였다. 하수 멘홀은 무려 60여개 정화 하였다. 빗줄기에 옷은 다 젖었지만,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하여 보람된 봉사이기에 빗줄기 숫자보다 더 많은 흐뭇함이 남는다.
* 하수구에 왜 물을 뿌리느냐구요? 쓰레기를 걷어 낸 후 악취제거와 병충해 예방,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해서 EM 을 뿌렸다. * 이호현 봉사대장님이 준비 해 주신 EM은 무려 열말이다 (10통-모두 소진하였다) - 나이 86세는 숫자에 불과하다 “맨홀 열고 덮는 것은 내차지”라며 앞장서서 맨홀을 열어 놓으시는 이용천 상임대표님!
하수구에 풍덩 몸을 던져서 작업 하시는 누구도 못 말리는 열성 ^^ 환경문화시민연대 김영대 회장님 !
* 양심없는 사람들의 행동이 드러난다. 남은 페인트를 하수구에 버렸네요, 물따라 흘러갔더라면 좋았을텐데.... 페인트는 굳은체 하수구에 자리를 차지 하고 있었다.
역시 식당 앞은 악취가 이루 말 할 수 없이 심하다. 담배꽁초, 쓰레기, 음식물 찌꺼기 등 걷어 낸후 악취제거와 이물질 분해, 병충해방지 등 에 효력있는 EM 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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