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은 세계물의 날입니다.

각 지역협의회에서는 계획하신 일정대로

샛강살리기, 댐 주변, 수변 정화활동, 등 .. 행사 진행 후 활동 사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물이 필요합니다

작은 꽃잎부터 몸집이 산만한 코끼리까지, 우리 모두는 물이 필요합니다.

세계 물의 날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요.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부족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UN이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1992년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세계 물의 날 준수 결의안’을 채택한 UN은, 이를 기념하고 실천하기 위해 이듬해인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보다 앞선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UN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1995년부터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행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은, UN이 선포한 <세계 물 협력의 해>였습니다.

UN은 인류가 직면한 현안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행동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세계의 해’를 지정합니다.

물을 소재로 ‘세계의 해’를 지정한 것은 지난 2003년 ‘세계 담수의 해’에 이어 두 번째로서, UN이 물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세계 물의 해 개회식에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물은 인류와 지구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리의 건강한 식품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서 물이 필요합니다.

물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열쇠입니다. 우리는 오염되기 쉽고 한정된 수자원에 대한 신중한 관리를 위해 협력해야합니다. 물 문제는 매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인구증가, 기후변화 등 이미 세계 인구의 1/3은 높은 물 부족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농부와 유목민, 산업과 농업, 도시와 시골 사이의 수자원 확보 경쟁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이 우리에게 주는 현재와 미래의 모든 혜택을 위해 우리는 협력해야합니다.

UN 총회는 2013년을 <세계 물 협력의 해>로 지정합니다. 우리는 최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고 활용할 것입니다. 물의 오남용을 막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모든 사람이 정당하게 물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물에 투자합시다. 물은 생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