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승용차 없는날은
1997년 프랑스의 항구도시 “라로쉐”에서 시작한 '세계 차 없는 날'은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맙시다(In town without my car)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매년 9월 22일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차 없는 주간”으로 발전중인 세계적인 행사이다. 2008년도에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포함한 39개국 2,102개 도시에서 참여하였다. 서울 차 없는 날 행사는 서울 전역 자동차 이용 자제, 4대문안 진입자제, 차없는 거리 진입 통제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종로와 강남지역에 2곳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오전4시부터 오후6시까지 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이 통제된다. 대중교통의 경우, 첫차부터 오전9시까지 서울버스(시내, 마을, 광역), 지하철(수도권 전철 포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서울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교통카드를 찍을 필요없이 자유롭게 탑승하면 된다. 서울시 및 자치구와 그 산하기관의 모든 주차장 진입이 통제되고, 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체는 자유롭게 동참하고 있다. 또 자전거 퍼포먼스, 길거리 공연, 푸른잔디밭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하여 시민 고객들이 쾌적한 거리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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